말이 길어져서 만든 블로그

작업을 하다가 참고하게된 블로그 링크를 하나 더 첨부하겠다.


KT PASSION MOD 제작자분의 사이트 내용에서 설명이 약간 모자르거나 잘못된 부분을 제대로 정리해서 설명 해 두셨다.



이제 이 작업을 하게 된 근본 목적인 파티션 분할을 하도록 한다.

리커버리 화면에서 'Wipe' 메뉴로 들어가서 'Wipe All data/factory reset' 을 선택한다.

이 작업을 하게되면 폰과 sd카드에 있는 데이터가 전부 삭제된다. 그 전에 백업이 미흡하지는 않았는지 마지막으로 확인해 보자!

맨 위의 Wipe All data/factory reset을 선택한다. 깨끗하게 맑게 자신있게!(읭!?)




Wipe가 완료되면 아래 사진의 하단부처럼 complete! 라고 나온다.

이제는 파티션을 나눌 차례다.

첫 화면으로 돌아와서 'Partition sdcard'를 선택하면 아래 사진의 상단부와 같은 메뉴가 나온다.

최상단의 'Partition SD'를 선택하면 파티션 용량을 지정하고 분할을 시작한다.

Wipe 후에 Partition sdcard로 진입한 모습이다.





먼저 Swap-size를 설정하고 Ext2-size를 설정하게되면 나머지가 FAT32-size로 자동 지정된다.

본인의 경우에는 Swap-size를 0MB로 설정하고 Ext2-size를 1536MB로 넉넉하게(?) 설정하였다.

Swap-size의 경우에는 가상메모리와 비슷한 용도로 사용된다고 한다. 넥서스원의 경우에 딱히 메모리 부족을 느끼진 못하므로 0으로 설정했다.

검색을 해 보아도 역시 대부분 0MB로 설정하고 32MB로 하면 많이 설정하는 정도였다.

Ext2-size는 내장메모리로 인식시키는 공간으로 평소에 sd카드 용량이 넉넉하게 남다보니 1.5G정도로 넉넉하게 설정했다.

파티션 용량 분할이 끝나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된다.

Wipe 후에 파티션을 설정한 화면이다.




다음 작업으로는 Ext2로 분할된 공간을 Ext3 와 Ext4로 업그레이드 하는 과정이다.

Ext 2,3,4 각각의 차이에 대해서 자세히 알고싶다면 아래 링크 두 곳을 참고하도록 하자

일반적으로 Ext2 에서 Ext3로 올리는게 기본이고 Ext4는 선택인 것 같은데 롬 개발자분이 Ext4를 설치 과정에 넣으셨으니 일단 따라 질러본다.

'SD:ext2 to ext3' 와 'SD:ext3 to ext4' 를 차례로 선택하면 된다.



ext3, ext4로의 변환이 끝난 사진이다. ext3에서 멈추면 어떻게 되는지는 모른다!ㅋㅋ




이제 파티션 분할 작업은 완료되었다. 이제 남은 과정은 롬파일을 적용하는 과정이 남았다.

개인적으로 심심해서 한번 더 Wipe를 해줬는데 이 부분은 개인적 취향으로 인한 선택이기 때문에 굳이 따라 할 필요는 없다.

파티션을 설정 하기 전에 Wipe작업을 했다면 sd카드에 당연히 파일이 남아있지 않게 된다.(처음에 롬파일 복사한건 함정카드를 발동시키기 위한 포석이었나!?)

따라서 sd카드에 롬파일을 복사해야 한다. 전원을 끄고 sd카드를 꺼내어 직접 연결(리더기 등으로)하는 방법도 가능하지만 굳이 그럴 필요는 없다.

리커버리 초기화면에 가면 'USB-MS toggle'이라는 메뉴가 있다. 넥서스원을 케이블로 컴퓨터에 연결한 후에 이 메뉴를 선택하면 이동식디스크로 인식된다.

참고로 이 메뉴는 클릭하면 바로 적용된다. 트랙볼을 누르면 연결이 해제되는점이 다른 메뉴들과의 차이다!




연결이 되었다면 이동식 디스크 최상위 폴더에(제대로 Wipe 했다면 어차피 아무 폴더도 없을 것이다) 롬파일을 복사하도록 한다.

당연히 드라이브명은 다를 수 있다. 롬파일은 복사 하는 김에 업데이트버전까지 옮겨두자. 앞으로는 Wipe를 하지 않는다.




복사가 완료되면 USB 연결을 해제하고 롬파일을 적용시키도록 하자. 리커버리 메뉴에서 'Flash zip from sdcard'로 들어가면

아래와 같은 메뉴가 나온다. 'Choose zip from sdcard'를 선택하고 적용시킬 롬파일을 선택한다.(2.1a를 선택해야 한다!)

엄한 파일(v2.2라던지...)을 선택하지 않도록 주의하자.




적용이 완료되면 아래 사진과 같은 화면이 된다. 재부팅을 해달라니 리커버리 메뉴의 최상단에 있는 'Reboot system now'를 선택해서 재부팅 한다.

드디어 올라갔다!!!




재부팅을 하면 박스에서 안드로보이가 나오는 화면(위의 스샷들에서의 배경화면)이 나왔다가 다시 리커버리 화면으로 진입한다.

한번 더 'Reboot system now'를 선택해주면 롬파일 적용 과정이 끝나고 커스텀롬 상태로 재부팅이 된다!

Baby one more time~!




이제 정겨운(?) X마크가 나온 후에 기존에 움직이는 X마크 대신 CM롬의 상징인 cyanogem(mod)화면이 나오게 된다.

크롬 아이콘과 함께 언제봐도 몬스터볼같다;;;; 참고로 마크를 왼쪽으로 90도 회전하면 윈도우즈 마크 색 배치와 동일하다.




감동의 로고!!! 실 처럼 보이는 녀석이 회전한다.





부팅이 완료되면 정겨운 시작화면이 반겨줄 것이다. 처음 폰을 샀던 때의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초기 설정을 하도록 하자.

위의 블로그에서는 구글 계정 설정 시 자동으로 동기화를 하므로 자신의 3G 데이터 용량이 넉넉치 않다면 구글 계정 로그인을 건너뛴 후에

와이파이 연결을 먼저 설정하고 구글 계정 로그인을 하라고 명시되어있다. 일반요금제를 사용하는분들은 반드시 참고하도록 하자.


실로 오랜만에 보는 화면이다.





초기 설정을 마치고 나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나온다. 기본값 체크를 하고 Visual Task Switcher를 선택하도록 하자.

Visual Task Switcher에 대한 설명은 다음 블로그를 참고하도록 하자. [http://umint.tistory.com/13] 간단히 설명하자면 멀티태스킹 어플이다.

초기 설정 할 때 구글계정을 추가하지 않았다면 다시 초기화면이 된다. 건너뛰기 하다보면 오류가 나는데 그냥 살포시 홈 버튼을 눌러주면 된다.


체크하고 Visual Task Switcher를 선택하자. 그리고는 살포시 홈버튼!





이제 대망의 메인화면이다! 위젯 오류는 무시하면 된다. 기본어플들이 없어서 나타나는 현상일 것이다. 사용하고 싶다면 삭제 후 다시 추가하면 된다.

감동의 메인화면!




여기까지 왔다면 일단 2.1a 버전은 적용이 된 것이다. 하지만 제대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설정이 필요하니 다음 편으로 넘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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