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 길어져서 만든 블로그

이제 2.1a 버전의 롬을 설치 완료했다. 설치 과정에 따르면 이제 재부팅 후에 구글 계정으로 로그인을 하고 마켓에 접속을 하면 2.1a의 적용이 완료된다.

구글 계정에 로그인하면 동기화가 자동으로 진행된다. 동기화 중에 Gmail이 오류를 내뿜었는데 권한 설정이 안되어있던게 문제였다.

빨간색은 처음 보는거라 나름 움찔했다! ㅡㅡ^^^






권한 수락(주로 어플 설치시에 물어보는 사용권한)을 한 후에 다시 동기화를 하니 문제없이 해결되었다.





마켓에도 접속을 해보자. 여기서 마켓 접속을 건너뛰면 차후에 마켓에서 오류를 내뿜는다니 꼭 들렸다 가도록 하자.

양아치같은 용량을 자랑하는 구글맵이 자동으로 업데이트 되었다. 나쁜녀석!! 하지만 이젠 예전의 넥원이 아니야!!!!






마켓에 다운로드 탭에 가보면 구매했던 어플들은 기록이 남아있다. 슬프게도 구매하지 않은 녀석들은 없.다.

유전무죄 무전유죄의 법칙이 어플에서도....(읭!?)





여기까지가 2.1a의 최소 설치 과정이다. 하지만 Ext파티션을 만들었으며 이 공간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따로 설정이 필요하다.

이제부터는 아래 두 곳의 링크를 적절히 참고해가며 설정을 하도록 하자.


Ext파티션이 있으므로 'a2sd remove'라는 명령어는 입력하면 안되며 백업과 오버클럭에 대한 내용은 각자 적절히 선택하면 된다.

Ext파티션으로 어플과 캐시 등을 옮기기 전에는 사용 가능한 내장 메모리가 196MB에서 좀 줄어 있을 것이다.

50MB같은건 순식간에 사라지는 순정의 슬픔.





이제 Dalvik-cache, /data/data, /system/media를 sd카드(Ext)로 옮겨보자.

터미널 에뮬레이터나 adb shell 중에서 편한 것을 골라서 명령어를 입력하면 된다.

adb shell을 사용 할 줄 안다면 붙여넣기로 편안하게 입력하는 것을 추천한다. chrome to phone을 사용하지 않고 폰에서 직접 입력했더니 귀찮았다.

Dalvik-cache를 옮기는 'a2sd cachesd'를 입력하기 전에 'su'를 입력하도록 하자.

아래 사진에서 상단에서 중단부분까지의 오류 메시지가 아마 su 권한 없이 'a2sd cachesd'를 입력해서 그런게 아닐까 싶다.

중하단은 띄어쓰기를 잘못 써서 명령어가 제대로 실행되지 않았다.

제대로 입력되면 메시지가 따로 나오지 않으므로 띄어쓰기 등을 주의하면서 잘 입력하도록 하자.(그래서 붙여넣기를 추천한다)

하단부터 보면 된다. 윗부분은 su를 입력하지 않고 dalvik-cache를 옮겼더니 에러를 뿜어내었다.





Ext파티션으로 잘 옮겨졌는지를 체크하고싶다면 'a2sd check'라는 명령어를 이용하면 된다.

adb shell 상태에서 입력했다. 터미널 에뮬레이터에서도 동일한 방법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다만 폰 화면으로 보기엔 좀 답답 할 것이다.

'a2sd check'를 입력하면 아래 사진과 같은 화면이 나온다. 각 항목의 run from SD card 부분에 '*'로 표시되었다면 성공이다.

run from SD card에 체크되어있다면 정상적으로 된 것이다. 이 사진은 Dalvik Cache와 ZipAlign이 적용되지 않은 상태이다.





위의 사진에서 Dalvik Cache가 적용되어있지 않아서 'su' 입력 후에 'a2sd cachesd'를 다시 입력 하였다.

그리고 다시 'a2sd check'를 입력 한 후의 화면이 아래 사진이다.

Dalvik Cache도 SD card에서 동작한다. 하지만 아직 ZipAlign은 적용되지 않았다.





위의 사진에서 보이듯이 ZipAlign을 적용하려면 'a2sd zipalign'을 입력하면 된다.





Dalvik-cache, /data/data, /system/media 세 가지를 모두 SD카드로 옮기고 ZipAlign도 적용한다면 아래와 같은 상태가 된다.

모두 다 완벽하게 적용 된 화면이다. Ext 파티션 적용과 ZipAlign 설정 끝~~~!!!






이제 재부팅 하고 적용 효과를 눈으로 확인하도록 하자.

이 롬에서는 전원 버튼을 길게 눌렀을 때 '다시 시작' 메뉴가 생겨있다.

이제 재부팅 할 때 꺼지는거 기다렸다가 다시 켤 필요가 없다!





'다시 시작' 메뉴를 선택하면 다음과 같이 나온다. '다시 시작'은 말 그대로 재부팅이고 '복구 모드'는 리커버리 모드로 들어가는 것이다.

일단은 '다시 시작'으로 재부팅 하도록 하자.

리커버리로도 바로 진입이 가능하다.






재부팅 완료 후에 저장공간을 확인해 보면 아래 사진과 비슷하게 될 것이다.

용량이 너무 많이 차이난다면 Ext파티션 설정이 제대로 안되어있을 확률이 높을테니 다시 시도해 보도록 하자.

3MB로 선방했다. 환희의 순간!!!!!!!!!!!!!!! ㅠㅠ






이제 2.1a의 설치와 롬 설정 및 Ext파티션 적용이 모두 끝났다. 2.2와 2.2a로 차례로 업데이트를 하자.

'다시 시작'에서 '복구 모드'를 선택하면 바로 리커버리 모드로 진입한다.

2.1a를 설치했던 'Flash zip from sdcard' 메뉴로 가서 2.2와 2.2a를 차례대로 적용하면 된다. 2.2와 2.2a의 사이에 재부팅은 필요 없다. 바로바로 설치한다.

2.2부터 업데이트 한다.





2.2를 설치하고 2.2a까지 바로 업데이트를 한 화면이다. complete를 확인했다면 재부팅을 하도록 하자.

2.2 업데이트 후에 바로 2.2a 업데이트!!! 시간은 얼마 걸리지 않았다.






'설정'에서 '휴대전화 정보'를 들어가면 'Mod version'부분을 통해서 설치가 제대로 되었는지를 확인 가능하다.

드디어 2.2a까지 설치 완료하였다. 끝났다!!!!!!!!





이 과정까지 끝냈다면 이제 KT PASSION MOD 2.2a 의 모든 설치 과정이 완료 된 것이다.

다른 폰들이 부럽지 않은 광활한 용량을 가지게 된 넥서스원을 잘 쓰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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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을 하다가 참고하게된 블로그 링크를 하나 더 첨부하겠다.


KT PASSION MOD 제작자분의 사이트 내용에서 설명이 약간 모자르거나 잘못된 부분을 제대로 정리해서 설명 해 두셨다.



이제 이 작업을 하게 된 근본 목적인 파티션 분할을 하도록 한다.

리커버리 화면에서 'Wipe' 메뉴로 들어가서 'Wipe All data/factory reset' 을 선택한다.

이 작업을 하게되면 폰과 sd카드에 있는 데이터가 전부 삭제된다. 그 전에 백업이 미흡하지는 않았는지 마지막으로 확인해 보자!

맨 위의 Wipe All data/factory reset을 선택한다. 깨끗하게 맑게 자신있게!(읭!?)




Wipe가 완료되면 아래 사진의 하단부처럼 complete! 라고 나온다.

이제는 파티션을 나눌 차례다.

첫 화면으로 돌아와서 'Partition sdcard'를 선택하면 아래 사진의 상단부와 같은 메뉴가 나온다.

최상단의 'Partition SD'를 선택하면 파티션 용량을 지정하고 분할을 시작한다.

Wipe 후에 Partition sdcard로 진입한 모습이다.





먼저 Swap-size를 설정하고 Ext2-size를 설정하게되면 나머지가 FAT32-size로 자동 지정된다.

본인의 경우에는 Swap-size를 0MB로 설정하고 Ext2-size를 1536MB로 넉넉하게(?) 설정하였다.

Swap-size의 경우에는 가상메모리와 비슷한 용도로 사용된다고 한다. 넥서스원의 경우에 딱히 메모리 부족을 느끼진 못하므로 0으로 설정했다.

검색을 해 보아도 역시 대부분 0MB로 설정하고 32MB로 하면 많이 설정하는 정도였다.

Ext2-size는 내장메모리로 인식시키는 공간으로 평소에 sd카드 용량이 넉넉하게 남다보니 1.5G정도로 넉넉하게 설정했다.

파티션 용량 분할이 끝나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된다.

Wipe 후에 파티션을 설정한 화면이다.




다음 작업으로는 Ext2로 분할된 공간을 Ext3 와 Ext4로 업그레이드 하는 과정이다.

Ext 2,3,4 각각의 차이에 대해서 자세히 알고싶다면 아래 링크 두 곳을 참고하도록 하자

일반적으로 Ext2 에서 Ext3로 올리는게 기본이고 Ext4는 선택인 것 같은데 롬 개발자분이 Ext4를 설치 과정에 넣으셨으니 일단 따라 질러본다.

'SD:ext2 to ext3' 와 'SD:ext3 to ext4' 를 차례로 선택하면 된다.



ext3, ext4로의 변환이 끝난 사진이다. ext3에서 멈추면 어떻게 되는지는 모른다!ㅋㅋ




이제 파티션 분할 작업은 완료되었다. 이제 남은 과정은 롬파일을 적용하는 과정이 남았다.

개인적으로 심심해서 한번 더 Wipe를 해줬는데 이 부분은 개인적 취향으로 인한 선택이기 때문에 굳이 따라 할 필요는 없다.

파티션을 설정 하기 전에 Wipe작업을 했다면 sd카드에 당연히 파일이 남아있지 않게 된다.(처음에 롬파일 복사한건 함정카드를 발동시키기 위한 포석이었나!?)

따라서 sd카드에 롬파일을 복사해야 한다. 전원을 끄고 sd카드를 꺼내어 직접 연결(리더기 등으로)하는 방법도 가능하지만 굳이 그럴 필요는 없다.

리커버리 초기화면에 가면 'USB-MS toggle'이라는 메뉴가 있다. 넥서스원을 케이블로 컴퓨터에 연결한 후에 이 메뉴를 선택하면 이동식디스크로 인식된다.

참고로 이 메뉴는 클릭하면 바로 적용된다. 트랙볼을 누르면 연결이 해제되는점이 다른 메뉴들과의 차이다!




연결이 되었다면 이동식 디스크 최상위 폴더에(제대로 Wipe 했다면 어차피 아무 폴더도 없을 것이다) 롬파일을 복사하도록 한다.

당연히 드라이브명은 다를 수 있다. 롬파일은 복사 하는 김에 업데이트버전까지 옮겨두자. 앞으로는 Wipe를 하지 않는다.




복사가 완료되면 USB 연결을 해제하고 롬파일을 적용시키도록 하자. 리커버리 메뉴에서 'Flash zip from sdcard'로 들어가면

아래와 같은 메뉴가 나온다. 'Choose zip from sdcard'를 선택하고 적용시킬 롬파일을 선택한다.(2.1a를 선택해야 한다!)

엄한 파일(v2.2라던지...)을 선택하지 않도록 주의하자.




적용이 완료되면 아래 사진과 같은 화면이 된다. 재부팅을 해달라니 리커버리 메뉴의 최상단에 있는 'Reboot system now'를 선택해서 재부팅 한다.

드디어 올라갔다!!!




재부팅을 하면 박스에서 안드로보이가 나오는 화면(위의 스샷들에서의 배경화면)이 나왔다가 다시 리커버리 화면으로 진입한다.

한번 더 'Reboot system now'를 선택해주면 롬파일 적용 과정이 끝나고 커스텀롬 상태로 재부팅이 된다!

Baby one more time~!




이제 정겨운(?) X마크가 나온 후에 기존에 움직이는 X마크 대신 CM롬의 상징인 cyanogem(mod)화면이 나오게 된다.

크롬 아이콘과 함께 언제봐도 몬스터볼같다;;;; 참고로 마크를 왼쪽으로 90도 회전하면 윈도우즈 마크 색 배치와 동일하다.




감동의 로고!!! 실 처럼 보이는 녀석이 회전한다.





부팅이 완료되면 정겨운 시작화면이 반겨줄 것이다. 처음 폰을 샀던 때의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초기 설정을 하도록 하자.

위의 블로그에서는 구글 계정 설정 시 자동으로 동기화를 하므로 자신의 3G 데이터 용량이 넉넉치 않다면 구글 계정 로그인을 건너뛴 후에

와이파이 연결을 먼저 설정하고 구글 계정 로그인을 하라고 명시되어있다. 일반요금제를 사용하는분들은 반드시 참고하도록 하자.


실로 오랜만에 보는 화면이다.





초기 설정을 마치고 나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나온다. 기본값 체크를 하고 Visual Task Switcher를 선택하도록 하자.

Visual Task Switcher에 대한 설명은 다음 블로그를 참고하도록 하자. [http://umint.tistory.com/13] 간단히 설명하자면 멀티태스킹 어플이다.

초기 설정 할 때 구글계정을 추가하지 않았다면 다시 초기화면이 된다. 건너뛰기 하다보면 오류가 나는데 그냥 살포시 홈 버튼을 눌러주면 된다.


체크하고 Visual Task Switcher를 선택하자. 그리고는 살포시 홈버튼!





이제 대망의 메인화면이다! 위젯 오류는 무시하면 된다. 기본어플들이 없어서 나타나는 현상일 것이다. 사용하고 싶다면 삭제 후 다시 추가하면 된다.

감동의 메인화면!




여기까지 왔다면 일단 2.1a 버전은 적용이 된 것이다. 하지만 제대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설정이 필요하니 다음 편으로 넘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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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리커버리를 설치 할 차례이다.

리커버리는 롬 백업 및 설치 등의 용도로 사용된다.

설치 방법은 다음 링크를 따른다.




리커버리 파일과 flash_image, 롬 압축파일을 sd카드에 옮긴다.(설명을 그대로 따라할 것이라면 반.드.시. 최상위 폴더에 옮긴다.)

Terminal Emulator를 마켓에서 다운받는데 ZTA TECHNOLOGIES, INC에서 만든 Terminal Emulator는 작동이 안되므로 주의하도록 한다.

그걸 모르고 오류뜨면서 실행이 안되길래 재설치하고 리붓하느라 시간을 좀 잡아먹었다;;;

다른녀석은 모르겠고 본인은 파란색 모니터를 아이콘으로 한 Android Terminal Emulator를 다운받아서 사용하였다.

이 둘 중에선 위에 파란색 모니터로 된 녀석을 설치해야 제대로 작동한다! 아우!!!!




Terminal Emulator를 실행하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나온다.

다른 어플은 화면이 다를 수 있음! 키보드가 사라지면 메뉴키를 눌러서 소프트키보드를 토글시키면 된다.




이제 다음 명령어를 입력하면 된다.(줄이 넘어갈때마다 엔터를 친다.)

만약 리커버리 파일을 받아서 이름을 바꾸지 않았다면 다섯번째 줄의 'recorvery.img'를 sd카드에 복사한 리커버리 파일 이름으로 바꾸어준다.

su
mount -o remount,rw -t yaffs2 /dev/block/mtdblock6 /system
cat /sdcard/flash_image > /system/bin/flash_image
chmod 755 /system/bin/flash_image
flash_image recovery /sdcard/recovery.img
reboot recovery

루팅을 하고 다른 세팅을 하지 않고 바로 이 과정으로 와서 처음에 su를 치고 엔터를 눌렀다면 다음과 같은 창이 뜬다.

Allow를 누른다. Remember는 선택인데 체크해두는 편이 좋다. Allow는 9초 안에 선택해야한다.



위의 창이 뜨지 않으면 Superuser 권한이 획득되지 않을 것이다.

차후 명령줄 입력 시 'operation not permitted' 문구가 나온다면 루팅 여부를 확인해보고 재부팅을 해본다.

Allow를 누르게되면 다음과 같이 Superuser 권한을 획득했다고 나온다.

$에서 #로 바뀐 것을 확인 할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 줄인 'reboot recovery' 까지 입력하면 자동으로 재부팅 되어 리커버리 화면이 뜬다.

감동의 리커버리 화면! 버전에 따라 배경화면 및 색, 메뉴 구성 등이 다르므로 놀라지 말자!



이 리커버리는 좌측 하단에 보이듯이 'recovery-RA-passion-v2.2.1.img'으로 리커버리 버전과 종류에 따라 화면 구성은 조금씩 다르다.

여기까지 완료하면 리커버리 설치가 완료된 것이다.

트랙볼로 커서를 움직여서 Backup/Restore 메뉴에 들어가서 Nand Backup을 선택하면 현재 롬을 백업 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백업 후에 안전한 장소(하드 등)로 옮겨서 비상 사태에 대비하도록 하자.

넥서스원이 문제가 발생 시 전원을 끈 상태에서 볼륨다운 버튼과 전원버튼을 동시에 누르고 있으면 다음과 같은 메뉴로 진입한다.


볼륨키와 전원버튼으로 움직이고 선택이 가능하다. (트랙볼은 여기서는 사용하지 않는다)




위의 상태에서 RECOVERY를 선택하면 리커버리로 진입하게 된다. 먹통이 된다면 이 방법을 사용하여 복구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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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커버리를 설치하고 롬을 백업하고 깔고 등등을 하려면 루팅이 필요하다.

루팅의 정의는 다음을 참고하자. http://ko.wikipedia.org/wiki/루팅_(안드로이드)

루팅은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매우매우 간단하게 처리된다.

일단 본인이 받은 루팅 프로그램을 첨부해놓았다. 글 작성 시간을 고려하여 [이곳에서] 최신 버전을 확인하는것도 좋다.

적당한 폴더에 압축을 해제한 후 SuperOneClick.exe 를 실행시킨다.

프로그램 실행화면... Exploit은 루팅방법인데 기본 설정(psneuter)으로 선택하고 루팅하였다.





넥서스원을 USB디버깅모드로 만들고 컴퓨터와 연결한다.(설정-애플리케이션-개발)

USB디버깅에 체크하면 PC와 연결되었을 때 좌측상단에 벌레모양 아이콘이 뜬다.





[Root] 버튼을 클릭하면 루팅이 완료된다.

기기에따라 소요시간이 다르다고 한다. 성공 시 다음과 같이 테스트 여부를 질문한다.





이것으로 루팅은 완료다. 언루팅은 [Unroot] 버튼을 누르면 된다. 좋은 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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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정주의자라서 넥원을 순정으로 사용하고 있었으나 내장메모리의 저장공간 압박은 도저히 버틸수가 없었다.

따라서 순정을 탈출하기로 결심하고 과정을 진행중에 그대로 블로그에 담아본다.

본 내용은 기본적인 컴퓨터 지식이 있어야 이해하기 쉬우며 KT정발 넥서스원 SLCD 순정 2.2.1을 기준으로 하여 작성되었다.



프로요의 꽃인 Adobe Flash Player와 우리은행 어플... 이 두가지 만으로도 무지막지한 용량을 잡아먹는다.

프로요에서 어플을 sd카드로 이동하는 옵션이 가능해졌지만 제작자가 업데이트 하지 않으면 기본적으로 동작하지는 않았다.

제 1차 저장공간의 압박이 발생!!!!!

그래서 첫번째로 선택한 것이 루팅 없이 sdk로 명령어 처리해서 어플을 sd카드로 옮기는 옵션을 켜는 것이었다.

방법은 다음을 참고하면 된다.

androidpub에 maxi님의 '초보자도 할수 있다! 넥서스원 어플 SD카드에 강제로 설치하기!' http://www.androidpub.com/544970

이렇게 하여 약 두달간 잘 사용한 것 같다.

하지만 어차피 sd카드로 옮기기를 선택하여도 내장메모리에 남는 용량이 있는데다가

위젯을 사용해야하는 어플이나 기본어플들은 sd카드로 옮기는것이 불가능하다.

게다가 기본 구글맵의 깡패같은 용량과 PowerAMP 위젯, 다음지도, 음성검색 등등.... 옷은 그대로인데 몸이 커지고있다.

현재 넥서스원의 내장메모리를 차지하는 어플들을 용량순으로 정렬해 보았다.

무식한 구글맵의 용량, RockPlayer의 용량, Adobe... 그만하자..... ㅠㅠ



결국 제 2차 저장공간의 압박이 발생하였다.

분노를 감당하지 못하고(?) 고민하던 중에 돌아다니다가 얼핏 들었던 a2sd+라는 녀석을 선택하기로 하였다.

a2sd에 대한 설명은 다음 링크를 참고하도록 하자. 정확한 정의를 알고싶다면 마지막 댓글까지 읽어야한다.


그리고 돌아다니다가 보았던 FM라디오기능도 끌린다.(듣지도 않으면서 ㅡ.,ㅡ;) 순정에서는 불가능하고 커스텀 롬을 올려야 한단다.

그래... 까짓거 하는김에 커스텀롬 올려보자.

롬은 유명한게 CM과 miui인 것 같은데 안정성이 좋다고 본것 같은(워낙 분별없이 검색함;;;) CM롬을 커스텀한

KT PASSION MOD 롬을 올리기로 하였다. 롬에 대한 설명은 다음을 참고하자


[루팅-리커버리 설치-파티션 설정 및 롬 설치]까지의 과정이 잘 설명되어있으므로 위의 링크로 아예 넘어가도 무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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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서스원 구매 후에

크래들의 부재, 추가배터리 없음, 충전문제 등등을 해결하기 위하여 dealextreme과 ebay를 한참 뒤져서 여러가지 주변기기들을 구매했습니다.

배터리충전 겸용 크래들, 배터리충전기, 정품 추가배터리, 짧은 케이블, 액정보호필름, 충전기  입니다.

국내에서 구매한건 추가배터리와 호환충전기 뿐인데, 추가배터리가 구매하는데 가장 오래걸렸네요 ㅡ.,ㅡ;;;

폰스토어 재고가 없어서 재입고물량 노렸더니 200개 순식간에 나가서 다시 일주일 넘게 기다리고

TGS에 들어오는거 노렸더니 갑자기 한마디도 없던 예약자 이야기가 나와서 결국 폰스토어 500개 재고 들어왔을때 2개 구매했네요 ㅡ.,ㅡ

호환 충전기는 충동구매로;;; 질렀는데 옥션에서 사다보니 다음날 바로 받았고요 ㄷㄷㄷ

나머지 ebay와 dealextreme도 10일 안에 모두 다 도착하더군요. 해외배송도 무척이나 빨라요.



자 그럼 도착한 순서대로 나열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dealextreme에서 구매한 배터리 동시 충전 크래들($17.16)과 짧은 케이블($2.77)입니다.

dealextreme의 무료배송인데 우체국에서 등기로 가져다 주셨네요! 좋아요!!!!

포장은 아래와 같습니다. 한겹의 에어캡으로 내부처리가 되어있는 봉투에 담아져 왔습니다.








꺼낸 모습입니다. 좌측이 짧은 케이블이고 오른쪽이 크래들입니다.








짧은 케이블과 기존에 있던 아이팟 미니케이블과의 길이 비교입니다. 이녀석이 좀 더 길군요. 그만큼 비싸네요;; 삼천원급이라 ㄷㄷㄷㄷ

스펙상으로는 12cm라고 되어있습니다. 아마 맞겠죠;;; 참고로 익뮤용 케이블입니다. 익뮤와 동일한 케이블을 사용하며 케이블로 데이터연결 및 충전이 가능합니다.









크래들을 꺼냈습니다. 앞에는 본체를 거치 할 수 있으며 뒤에는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 충전 위치에 보이는 끈은 배터리를 제거 할 때 쓰입니다. 당기면 배터리를 들어올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왼쪽에 보이는 어댑터는 미니usb 타입으로 크래들에 전원을 연결해줍니다. 이녀석이 있어야 100% 활용이 가능하더군요.

110v 모양이지만 보시다시피 100~240v 지원이라 220v로 바꿔주는 녀석만 끼우고 사용하면 됩니다.










본체와 배터리를 거치한 모습입니다.

왼쪽이 배터리 충전 신호등이고 오른쪽이 본체 충전 신호등입니다.

배터리 충전 신호등은 어댑터를 연결하지 않으면 불이 들어오지 않습니다.

그리고 본체는 컴퓨터와 USB연결이 가능합니다만, 제 물건의 문제인지 전체의 문제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케이블의 간격 설계가 잘못된건지 USB인식률이 상당히 불량합니다;;; 기판을 크래들케이블이 강제로 누르는 느낌입니다.

게다가 이거 쓰다가 뒤에 있는 모토로이 거치대에 거치하니 인식률이 많이 떨어지네요;;; 방법을 강구해봐야겠습니다. 일단 충전은 잘 됩니다.

배터리(본체 제외)의 충전시간은 약 3시간 정도더군요.








다음은 액정보호 필름(4장에 $2.23)입니다. 이녀석은 ebay에서 구매했으며 역시나 free shipping 물품이고 우편으로 왔습니다.

정말 편지포스를 뿜어내는 배송입니다. 생긴거답게 우편함으로 왔습니다 ^^









열어보니 페이팔 결제내역과 주문내역이 적힌 종이로 포장되어 왔습니다. 상태는 적절합니다.

투명한 종류로 품질은 뭐 무난한 품질이고요. 같이 온 부직포(?) 천(?) 아무튼 이녀석은 쓸모없습니다;;;; 보풀이 일어나네요;;;;;







다음은 배터리 충전기($5.28)입니다.







$3.99정도로 파는 판매자도 있었는데

110v를 220v로 바꾸는게 필요하기도 하고, 충전기에 어울리는 잭을 원하기에 가격을 조금 올려서 샀습니다.

배송요청사항에 유럽형을 요청해서 받았습니다.









개봉샷입니다. 단순합니다.











아래쪽 사진입니다. 저 110v 위로 220v 변환잭을 그대로 끼워넣으면 됩니다.

스펙이 써있네요. 100~240v에 출력이 DC는 350mA USB는 800mA입니다.









합체 사진입니다. 저 상태로 코드부분은 움직이지 않고 고정됩니다. 코드 부분 결합 방향이 콘센트 결합 방향과 수직을 이루기 때문에 빠질 염려는 없습니다.








크기비교를 위한 사진입니다. 익뮤와 익뮤 배터리충전기가 비교대상입니다. 이 배터리충전기 무식하게 큽니다;;;  두께는 익뮤보다도 두껍네요.

그나마 직사각형이라 다행입니다. 아래쪽에 살짝 보이는 USB포트에 케이블을 연결하여 배터리와 본체를 동시에 충전 가능합니다.

동시충전 속도는 체크해보지 못했네요;;;









배터리 결합 후 충전 모습입니다. 붉은색으로 표시됩니다.







완충 표시입니다. 표시등이 파란색으로 바뀌게 됩니다. 충전시간은 무려 5시간쯤 걸리더군요 ㅡ.,ㅡ;;;;; 크기와 더불어 양대 단점입니다.









다음은 추가배터리(개당 \30000)입니다. 포장이 박스 안에 딸랑 저렇게 왔습니다. 참고로 박스는 무척 거대합니다.







두개를 주문했기에 동시에 앞뒷면을 촬영했습니다.







추가로 구매한 배터리(좌측)와 기존 배터리(우측)입니다. 아주 약간 다르죠?








결정적인 차이점 입니다.

좌측 배터리의 우하단을 보시면 '회 사 명 : SK 네트웍스(주)'를 확인하실 수 있을겁니다. 우측은 짤렸지만 '법인명(단체명) : 주식회사 케이티'로 되어있습니다.

즉!

디자이어 배터리인겁니다. 뭐 사실 두 기종이 워낙 90% 동일한 스펙이라 배터리도 같이 사용해도 무방합니다.

아마 KT 넥서스원 물량이 적어서(?) 디자이어 배터리로 구해서 사용하는것으로 생각됩니다.

충전하여 사용해본 결과 성능에는 차이가 없음을 확인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호환(마이크로 5핀) 충전기(\7500)입니다.

옥션에서 구매하였습니다. 지금은 휴대폰줄을 끼워팔면서 \8000으로 올렸네요.

넥서스원에 기본 제공되는 충전기와 거의 동일한 사이즈입니다. 다만 출력이 700mA로 넥서스원에 제공되는 충전기의 1A보다는 적습니다.

물론 충전은 이상없이 잘 됩니다.







이상으로 넥서스원 주변기기 사용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추가적인 내용을 올리게 되면 하단부에 P.S로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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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4.5요금제로 메인회선이 된 넥서스원의 개봉기입니다.

사실 7월 31일에 개통했지만 사진을 찍어놓은 상태로 이런저런 귀찮음을 핑계로 계속 미루다가 지금에서야 올립니다.

사실 넥원 주변기기가 다 도착하고 사용한지가 좀 되어서 사용기를 쓰려는데 개봉기가 없어서 참 웃기는 상황인것 같아서 급하게(?) 작성했습니다.

뭐.... '개봉기'이니까요 ^^;

당시에 할부원금 55만(4.5요금제죠)에 가입비 有, 채권료 면제, 유심 재활용의 조건으로 구매했습니다.





좌측 상단부터 포장상태입니다. 통신사 쇼핑백에 넣은 후 그대로 테이프로 감아서 택배가 왔네요. ㄷㄷㄷㄷ 좀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쇼핑백 안에 신문지로 감싸져 있었고, 신문지를 펼치니 안내문(오래전것으로 보이는 내용. 이면지?)으로 포장되어있었습니다. 에어캡 한겹이라도 감았더라면....

그 안에 드디어 박스가 보이더군요!!!! 대리점 명함과 개통된 번호(인터넷을 구매했습니다.)와 네스팟 정보를 같이 적어보내셨네요.






드디어 박스입니다. 심플합니다. 애플보다 더 심플한 박스! 뒷면엔 여러가지 정보가 있습니다.








박스를 열면 본체가 보입니다. 보호필름이 붙어있습니다. 라인이 살아있죠!!! @_@

맨 윗칸을 들어내면 파우치가 보입니다. 귀여운 캐릭터가 그려져있는 파우치입니다. 초반에 매우 잘 사용하였습니다.








파우치 있는 칸까지 들어내면 구성품들이 있습니다. 구성품마저도 심플하네요. 모토로이와는 정 반대되는 구성입니다.

배터리 한개(넥원은 추가 배터리가 없습니다), 이어폰, 케이블, 충전기, 간단한 안내서가 전부입니다.

안내서라고 해봤자 기기 사용법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충전기입니다. 초반에 배터리가 하나뿐이라 본체 충전을 하기에 어쩔 수 없이 충전기는 개봉하였습니다.

나머지 이어폰이나 케이블은 가지고 있는 것들이 있기이 개봉하지 않았습니다.











앞면과 뒷면입니다. 매끄럽고 심플한 디자인! 제 취향입니다 ^^

전면에는 통화용 스피커와 각종센서, 트랙볼이 있습니다. 트랙볼은 처음 만져보는데 느낌이 색다르네요. SHOW마크 따위는 없습니다.

뒷면에는 플래쉬와 카메라가 있고 벨소리용 스피커가 있습니다. 하나뿐이라서 살짝 아쉬운 부분입니다. Google 마크와 hTC 마크가 보이네요.







배터리 커버를 분리해봤습니다.

16G microSD카드가 기본 제공됩니다.(속도는 눈물납니다;;;)

제조시기는 2010년 7월!! 만든지 한달도 안된 따끈따끈한 녀석입니다.(SLCD버전이다보니 당연한 말이지만요;;;;)










전원을 켜봤습니다. 좌측이 맨 처음에 나오는 마크입니다.

시간이 좀 지나면 같은 색 배치로 색이 마구 뿌려지는(?;;;) 효과가 납니다.

우측은 처음 킨 후의 메인 화면입니다. 휑합니다 ^^;












한달 정도 사용한 지금의 화면 세팅입니다.

Beautiful 위젯
Gtask
LauncherPro 등이 적용된 화면입니다.

한달쯤 사용하니 얼추 필요한 어플들이 정리가 되는군요.








이상 넥서스원 개봉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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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일한 나에게(!?ㅋ) 3일간의 여름휴가가 주어졌다.

마침 기사 작업형 실기시험으로 인하여 공가를 16일에 쓰게 되어서 아예 그 다음주 '월화수'로 휴가를 잡았다.

금,토,일,월,화,수 5박6일 휴가가 된 셈이다. 그래서 작년부터 무척이나 가고싶었던 내일路 여행을 계획하게 되었다.

나이를 한 살 더 먹으면서 기회가 없어진 내일路였지만 올해 다시 기준이 바뀌면서 마지막 기회가 찾아왔다!

일찌감치 계획을 짜놨어야 하지만 기사 실기시험이 주는 압박과 어째서인지 모를 귀차니즘으로 인하여

출발 3일 전 부터 계획을 짜기 시작하여 시험 전날에 대강의 계획을 완성하게 되었다. 덕분에 기사 시험 결과도 참....... ㅋㅋㅋ

물론 계획이라고 해봤자 들리는 지역과 중요한 관광코스만 정하고 나머지는 그때그때 생각해보고 움직이자는 마인드였다.

초기에 계획한 코스는 서울-전주-여수-통영-부산-강릉-서울 이었다.

전주가서 군대있을때 알았던 사람들좀 만나고 여수랑 통영은 관광좀 하고

부산가서 작은할아버지께 인사드렸다가 또 다른 전우좀 보고 동해에서 해뜨는거나 보고 귀가하려던 계획이었다.



티켓은 금요일 아침에 시험치러 가기 전에 영등포에서 발권했다.

목요일에 알게 된 사실인데 내일路도 역마다 실적을 따지는지 몇몇 역에서는 해당 역에서 내일路 티켓을 발권 시 자체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다.
(네이버에 있는 바이트레인이라는 카페에서 내일路plus 라는 명칭으로 잘 정리가 되어있다)
예를들어 내일路 전남본부같은 경우에는 여수에 있는 펜션 1박 무료제공과 티켓홀더를 제공한다던가 하는 서비스들이 있었다.

발권하는 방법은 직접 가서 발권하거나 지역이 멀 경우 전화연락 등을 통하여 발권하면 등기로 보내주는 시스템이었다.

하지만 출발이 하루 전이라 눈물을 머금고 시험치는 날 아침 일찍 영등포역에서 발권했다.

하.지.만.

시험을 끝내고 출발하려던차에 약속이 생겨서 결국엔 부득이하게 토요일날 전주를 향해서 출발하게 되었다. -_-;;;

토요일 오후에 용산역으로 가서 주말 전라선(무궁화호 1511열차)을 타게 되었고, 전주에서 보게 될 사람 중의 한명인

군생활 시절 소대장님에게 전화를 했더니... 마침 서울행 버스에 몸을 실으셨단다...ㅋㅋㅋ 아......ㅋㅋㅋㅋ  '그럼 담에 봬요.' 라고 쿨하게 끊었다ㅋㅋ

그리고 자리에 앉아서 실로 오랜만에 타보는 기차의 감흥, 그것도 내일路의 감흥을 느끼기 시작했다. 남는자리는 내것이 아니던가!?

그것도 잠시

천안-익산 사이의 구간에서는 결국 서서왔다 ^^; 뭐 그래도 4시간 중에 2시간은 앉아왔으니 주말인걸 감안 할 때 나름 선방했다.

GPS로 이동거리를 기록하던 도중에 폰이 두번 멈춰서 아쉽게도 기록이 세등분 되었다.









이동 중에는 사람도 많고 그래서 사진은 두장만 남아있다.








두번째 사진에는 gps정보가 있어서 구글맵에 위치를 찍어보니 대충 강경역 근처였다.






중간에 열차 이상이 있어서 30분 정차도 하고 여차저차해서 결국 전주 도착은 9시쯤에 했다.

내려서 나온 후 제일 처음 눈에 보였던건 '킹콩나이트' 건물이 정말 거대했다;;;; 다른건물들보다 스케일이 달라서 정말 눈에 확 들어왔다.

어찌되었건 시간도 때우고 군대동기녀석 만날곳도 알아볼 겸 친구에게 연락해보니 전북대 앞이 번화가라길래 버스를 타기로 결정!

그런데... 버스가 안온다ㄷㄷㄷㄷ 몇 대 오는건 물어봐도 전북대로는 안가는 버스고;;

결국 음료수를 샀던 슈퍼에 가서 사장님한테 물어보니 저 뒤편이란다. 가는길에 경찰서가 있길래 물어봤다.

이번엔 아까 기다리던 거기란다;;;;;;;;;;;;;;;;;;;;;;;;;;;;;;;;;;;;;;;;;;;;

지역주민들의 테러(?)를 당하다가 결국엔 그냥 왠지 느낌이 '저곳이다'싶은 곳에서 기다려서 겨우 버스를 탑승했다.


전북대 앞은 번화가였다. 사람이 정말 많았다. 다만 문제가 찌라시들이 바닥에 너~무 많았다.

수많은 유동인구덕분에 대학가 앞의 느낌이 팍 드는 곳이었다. 밤늦은 시각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거리들과 확연히 차이나는 사람 수

결국 거기서 동기녀석을 기다리다가 준코로 가서 다른녀석들한테 전화하면서 놀다가

그녀석은 집으로 보내고 나는 근처에 검색으로 찾았던 '레스피아'라는 찜질방으로 이동해서 잤다.

대학교 바로 옆이라 그런지 사람이 꽤 있었다. 잠만 자러 가서 안둘러봤기에 다른건 잘 모르겠지만 온도나 시설은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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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ㅊㅅㅅ'에서 몰아친 3무 24/7 광풍으로 인해서(무려 1300대를 개통시켰다고 하더군요.ㄷㄷㄷ)

계획에도 없었다가 지르게 된 모토로이 개봉기 입니다.

지름은 타이밍인지라. 보자마자 구매하고 tgate에 신청서 쓰고 그 후 부터 고민을 했네요. ^^;;;

고민 결과 현재 상태로 감당 가능하다고 판단하여 취소하지 않고 그냥 받았습니다.



27일에 나름 중위권으로 신청했다고 생각했는데 29일 도착물량에는 들어가지 못해서

30일에 배송받았습니다.

포장 사진입니다.




완충제 따위는 없이 쿨하게 종이백에 포장되어 왔습니다. 물론 박스가 있기에 따로 완충제가 필요는 없겠지만 박스도 소중히 하시는 분들은 약간 슬프시겠네요.

박스 사진입니다. 원판도 별로고 보정도 좀 잘못해서 지글지글하네요;;; 아무튼 미개봉 원씰로 따로 개봉한 흔적이나 투씰의 흔적 등은 없습니다.




유심칩을 끼우라길래 유심칩이 어딨을까 잠시 고민했습니다.

종이백에는 박스만 딸랑 왔기때문에 유심을 어디다 숨겨놨나 찾아봤더니 박스 뒤쪽에 꼽혀있더군요. 숨은USIM 찾기입니다. 잘 찾아보세요 ㅋㅋㅋ




USIM은 원래 포장 그대로 왔습니다. 전화카드같은 모습이네요.




펼쳐보면 안내 문구 및 USIM칩이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색 조합이 참 촌스러워 보입니다;;;




USIM의 앞면과 뒷면입니다. 앞면은 좀 깔끔한데 뒷면은 역시... 영~~~~;;;




박스를 개봉은 다음과 같습니다.

씰을 층(?;)마다 잘 잘라 준 후에 '잡아당겨주세요'라고 절실히 말하는 듯한 모양새로 나와있는 리본을 당겨주면 2단 서랍처럼 빠져나옵니다.

구성은 괜찮은데 맨 바깥 박스 길이에 나머지 박스들이 맞춰져 있으면 좀 더 완성도가 높은 박스가 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다음은 구성품입니다. 국내의 모 사와 다르게 차량용 충전잭, 24핀 변환젠더, 충전겸용 USB케이블, DMB안테나, 24핀용 배터리 거치대, 폰 거치대, 배터리 2개 입니다.

거치대가 기본 구성품이라는 것이 매우 만족스럽네요. 다만 USB케이블이 좀 짧기때문에 자유로운 이동은 조금 어렵습니다.




설명서 및 안내문이 들어있는 박스입니다. 하단 박스 위를 덮고있습니다.




펼치면 다음과 같이 설명서와 이벤트 안내종이 등등이 나옵니다.




기기 본체입니다. 액정 및 보호필름 덕택에 초점도 잘 안맞네요 ㄷㄷㄷ




뒷면입니다. 25만번입니다. 이건 왜이렇게 초점이 안맞았는지;;; 중간에 디카로 바꾸지 말고 그냥 익뮤로 계속 찍을걸 그랬나봅니다;;;

카메라 테두리가 뜬금없이 핑크색입니다;; 뭐 그러려니 하고 넘어갑니다.




전원을 켰을 때 나오는 화면입니다. 익숙한 모토로라 로고가 뜨고 그 후에는 T로고가 뜹니다.

T로고는 무려 빛이나는 효과를 나타내지만... 사진에는 찾아볼 수 없군요 ㅋㅋ





다음은 잠금화면입니다. 안드로이드의 잠금화면! 실제로는 처음보네요. 정전식터치에 어울리는 슬라이드방식입니다.

좌측의 좌물쇠를 우측으로 끌어가면 잠금이 해제됩니다.

우측의 스피커마크를 좌측으로 끌어가면 벨소리를 켜거나 끌 수 있습니다.




거치대에 올려놓은 사진입니다. 모션센서로 자동으로 가로모드가 됩니다.

이건 익뮤로 찍은건데 초점이 훨씬 잘 맞았네요;;;

상단 바에 어플 설치와 USB연결, 실행중인 어플 등이 표시되네요. WiFi도 연결되어있는 상태입니다. 데이터폭탄 맞으면 안되니까요 ^^




다음은 거치대에 장착 시 나타나는 시계화면입니다. 탁상시계(메인회선이 아닌지라 용도가 정말 시계가 될 것 같네요;;;;)로 알맞겠습니다.




초기 화면입니다. 날씨위젯과 여러 아이콘이 보입니다. 안드로이드는 처음이라 많이 어색하군요.




이상으로 XT720(모토로이)의 개봉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이렇게 급 마무리되는 이유는... 세팅이 하나도 안되어있기 때문이죠. ^^;

지금 세팅하러 갑니다~~~~~~~~~~~~~~~~~~~

참고로 양품입니다. 최신 펌웨어였고 현재까지 하자는 찾아보지 못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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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7일쯤에 ebay에서의 첫 주문 시도였던 USB 충전전용 케이블이 도착했다.

12월 30일에 도착했으니 13일 만이다. 생각보다 빨리 도착해서 마음에 든다.

배송된 포장은 다음 사진과 같다.


생전 처음 받아보는 AIRMAIL이다. 홍콩에서 출발한 우편인데 복잡하게 영어와 한문으로 뭔가가 써있는 좌측은 과감하게 읽는것을 포기했다.

우측엔 우표(?)로 생각되는것과 나의 주소가 써있다. 영문주소도 첫 시도였는데 잘 도착했다. 영등포 우체국 집배원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해드리고싶다.






뒷면은 다음 사진과 같다.


역시 특이한 포장법이다. 저 동그란 부분에 실이 감겨있어서 쉽게 열리지 않게 하는 구조이며, 행여나 발생될 수도 있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테이프가 붙여져있다.

이런 감흥은 잠시인지라 금방 테이프를 떼어내고 실을 풀어서 내용물을 꺼냈다.










안에 들어있는 내용물이다. 참 간소하게 물품만 딸랑 들어있었다. 그래도 매너있게 한겹의 비닐 포장이 되어있다.


노트북 마우스에서 주로 사용되는 릴 케이블이다. 항상 복잡한 케이블이 불만이었던지라 요녀석으로 구매했다. 혹시 몰라서 2개로

충전 전용이라서 한쪽은 USB, 한쪽은 노키아 충전잭이다. 최대로 늘린 길이는 약 65cm정도이다.







최대로 늘린 것과 최소로 줄인 상태이다.


오늘 테스트를 해보았는데 배터리가 전부 소모된 상태에서는 충전이 잘 안되는 현상을 발견했다.

충전하는 모양처럼 배터리 게이지가 한번 올라가더니 '충전 안됨' 이라는 멘트를 내뱉고 멈추었다.

다른 케이블 CA-126(데이터 충전 겸용)로 충전을 시키니 이건 또 된다;;;;

차후에 다시 끼워서 테스트하니 제대로 충전이 된다. 알 수 없는 현상이었지만 아무튼 평상시에 중간중간 충전하기엔 적절한 것 같다.

가격은 4천원대였다. 바다건너오는데 4천원대라니 참 좋은 세상이지 않은가?

옥션에서 주변기기를 살 일이 없을 것 같다. 미리 지르고 기다리면 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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